6개월 아기랑 같이 방문했는데, 남편이랑 번갈아 받을 생각하고 갔더니- 세상에나.. 저희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아기를 봐주셨어요! 저희랑 같은 방에서 바로 옆 침대에 눕혀 케어해주시는데, 분유 탈 뜨거운 물도 준비해주시고 심지어 먹여주시기까지 했어요..! ㅠㅠ 아기가 마시기에 온도가 괜찮은지도 먹이기 전에 엄마한테 먼저 물어봐주시고, 아직 너무 뜨거운 것 같다 말했더니 중탕용 찬물도 떠와주시네요ㅠㅠ 뜻하지 않게 받은 서비스에 너무 죄송스럽고 감사해서 ㅠㅠ 리뷰를 안쓸 수가 없네요. 앞으로 근 5년은 남편이랑 나란히 마사지 받을 일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바로 옆에서 아기 웃음소리 들으면서 마사지 받고 왔네요. 괜한 리뷰로 아기있는 커플들이 너도나도 찾아들어 직원분들께 수고 끼칠까봐 조심스럽긴 하지만 ㅠㅠ 몸도 마음도 시원하고 쾌적한 곳에서 정말 정말 좋은 경험해서 글 남겨요. 마사지는 말모말모! 정말 백점짜리 왕만족합니다! 내일 또 방문하려고요!!!